2020년 기준중위소득 얼마인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닥친 많은 사람을 위하여 현재 각 지자체에서 긴급재난생계비 지원을 하는 상황이며 중앙정부에서도 역시 긴급재난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를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재난생계비를 전 국민에게 주는 것이 아닌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지급을 한다고 결정하였다. 따라서 기준중위소득이 무엇인지 그리고 2020년 기준중위소득은 얼마인지 알아보려 한다.

기준중위소득 이란?

먼저 기준중위소득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딱 절반 수준의 소득을 중위소득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100명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딱 50번째 소득을 중위소득이라고 하는 것이다. 기준중위소득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하면 기초생활수급자를 선정할 때도 활용이 되며 각종 복지 수급자를 선정할 때 이를 기준으로 현금 급여나 의료 급여 교육 급여 등을 지급할 때 기준점으로 활용된다.

2020년 기준중위소득 얼마?

이번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에도 서울시의 경우 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에 3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중앙 정부 역시 긴급재난생계비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에 지급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본인이 속한 가구 인원수와 총소득을 먼저 파악하여야 한다.

2020년 기준중위소득은 1인 가구 1,757,194원 2인 가구 2,991,980원 3인 가구 3,870,577원 4인 가구 4,749,174원 5인 가구 5,627,771원 6인 가구 6,506,368원 7인 가구 7,389,715원이다.

기준중위소득에 따른 긴급재난생활비

서울시에서는 현재 긴급재난생활비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에 지원하기로 하였는데 1~2인 가구에는 30만 원을 3~4인 가구에는 40만 원을 5인 이상 가구에는 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신청은 3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서울 복지 포털 인터넷 온라인 접수나 가까운 주민센터에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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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0년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재난생계비 또는 생활비를 지원해준다는 정책은 개인적으로 정말 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전 국민에게 모두 똑같은 지원을 해준다면 더욱더 좋겠지만 정해진 예산으로 가장 효율적인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조금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해본다.